응암동성당 게시판

왕따를 기다리며..[RE]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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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현 [never] 쪽지 캡슐

2000-05-29 ㅣ No.845

                             

 

                       왕를 기다리며...

 

주위에 남아 있게되는 98은 어떻게 된건지 저뿐입니다.

물론 양작가의 말처럼 "갈 놈"취급을 당하는 것두 괴로울테지만

그러면 "남 을 놈"은 데체 무슨 생각을 해야하는지..

더군다나"갈 놈"은 이러구 다닙니다.

저의 선,후배님께 "동기 사랑하라고..동기끼리  뭉쳐야 한다구"

옆에서 간간히 들리는 소리도 있지여..

 

"너 이제 누구랑 놀래?"

 

여름이 오면 남들은 놀기 바쁜데..

"갈 놈"은 가서 열라게 굴러야 합니다..

그러나 조금은 기대도 합니다 한 5살정도 젊어 보이는 모습으로 휴가를 나오지 않을까..

다들 군대가면 마니 쭈그러져서 나오더라구요..(잘 쭈그러들 지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민간인으로서 정리할 일들 잘 마무리 하기를 바랍니다.

얼마전 미사에서 제대를 며칠 남겨둔 양작가의 형님이 하시던 평화의 인사가 생각 납니다.

 

"입대 축하 합니다"

 

제가 왕따가 되어 꿀꿀하게 살아도 언젠가 다시 뭉쳐져 있을 날이 오겠져..

그날이야 말로 저희 "전.쓰.연"에 새로운 신화가 탄생 되리라 기대 합니다..

조만간 어마전 부터 준비한 양작가의 일대기를 공개 합니다

기대하시지는 마시고...이만

(저도 친구따라 강남(?)을 한번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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