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굿뉴스를 위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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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아 [castle] 쪽지 캡슐

1999-04-14 ㅣ No.171

안녕하세요? 콘솔시아입니다..헐~  사랑의 샘 레지오이기두 하고, 한마음 소식지 편집부이기도 하지요...^^

하루에 굿뉴스에서 4~5시간을 보내는 데도 불구하고...저희 본당 게시판에는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저...백수냐구요? 회사원을 빙자한..백수... 굿뉴스 땜에 진짜 회사서 잘려서..백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코코"라는 대화명으로 거의 굿뉴스 대화방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근데..의외로..연희동 분들이 대화방에는 많이 안 계셔서...거의..외로이 굿뉴스 대화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보도를 접하신..분들은 알겠지만, 굿뉴스가 선교의 제3매체로서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정말 기쁘지요? (제가 관계자냐구요? 아님다...그냥 기뻐하는 겁니다..--;;)

그리고, 대화방에는 상주하는 백수, 회사원, 학생, 본당사무실 직원들 심지어...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해외에 계신 교포들과 유학생들도 자주 들어오시구요....

 

대화방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자연히 친해져서 대규모 번개(실지로 만나는 것)를 통해 하나의 동호회가 만들어지게 되었지요...이름하여 "굿사모"(굿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사이버 스페이스 안에서도 현존하시는 "어르신"의 존재를 피부로 느끼며, 좁게는 굿뉴스가, 넓게는 인류의 미래 생활모습을 바꾸어 놓을 인터넷이 어떻게 크리스챤들의 적극적인 선교도구가 될 수 있을른지 함께 고민하는 모임이지요...벌써 3차례의 대규모 번개를 통해 30명의 발기인이 모아졌구요...관심있으신 신부님들...수녀님들도 많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혹시라도 저희 본당에 뉴미디어 특히 인터넷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자세한 것을 더 알고 싶으신 분은....대화방 게시판에 굿사모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는 글들을 참조해주십시오. 아님...직접..저한테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castle@catholic.or.kr)  어떤...공식적인 단체는 아니구...열혈 굿뉴스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뭉친 동호회입니다.. 곧...굿뉴스에 공식적으로 등록을 할 생각이지요.

 

모임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환상입니다. 연령층도 40대에서 10대까지 남녀가 고루 분포되어있고,(이 중에는 성함을 밝힐 수 없는 유명인사도 포함되어 있지요.. 누구냐구요? 글쎄요...참가하면 갈켜주지~)  흔히 쓰는 말로...화기 애매하고, 가축적인 분위기입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술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한번 놀았다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것....--;; 그래도..강요는 안합니다....)

 

흠....우리 연희동 분들을 굿사모에서..아니..대화방에서라도 더 많이 뵈었으면 합니다. 굿뉴스에 많이 가입하시고, 자주 접속하시는 것도...선교의 하나라는 것....제가 말씀 안드려도 다 아시죠? ^^

 

모든 분들께 부활 축하드리고요,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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