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주님 곁에서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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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soolong]
2009-02-19 ㅣ
No.
779
추기경님.
항상 먼 발치에서 뵙기만 하였는데..
선종 하셨다는 말에 황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생전에 사랑하셨던
이 대한민국과.. 그리고 불쌍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병자..
그 모두를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많은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고 가셨으니..
이제 주님의 곁에서
편히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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