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감사도 할줄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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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80smk] 쪽지 캡슐

2000-06-11 ㅣ No.1074

안녕하세여..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세라피나입니다.

제가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었거덩여..

글구..요번주 내내 안좋은 일만 제게

있었어여..

그래서..전 계속 한풀이만 했져..

머피의 법칙이라는둥..

’마’가 꼈다는둥..

근데여..자랑은 아니지만..저랑 지갑은

인연이 질긴가봐여..

한7번인가 잃어버렸는데..잘두

저한테 되돌아 오는거 있죠..

물론 내용물은 없어지구..

근데..제가 지갑을 찾았어여..

거의 불가능수준이었는데..말이죠.

요번에는 암것두 없어지지

않았어여..

그런데..짐 생각해 보니까..

제가 저한테 안좋은일 있다구..

매일 불평하구..그럴줄만 알았쥐..

감사드린적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그래서인지..오늘두 저는 실수를

했답니다.

매일 불평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내 자신은 감사를 할줄 알았던..사람인가

를 먼저 생각해보는것두 괜찮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튼 일요일밤..좋게좋게..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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