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잊지 못할꺼야 만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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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모 [wind] 쪽지 캡슐

1999-10-23 ㅣ No.773

+ 찬미 예수님..

 

지금은 오서방과.. 겜방에서. .서로..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오서방은.. 일명.. 오지훈 스테파노라고 불리우는.. 구교사 입니다..

 

95년은.. 아주 잊지 못할 해입니다.

 

제가 군대를 가서도 그랬지만.. 그때의 캠프는 정말..

 

쇼킹 이었죠..

 

우리의 르망 신부님 차를 타고 답사를 떠난 선발대..

 

물론.. 그전에.. 전설의./. 4용사...

 

그레고리오.. 레오나르도.. 대건 안드레아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선배교사들의 .. 너희가 하겠냐? 라는 부정적인 시선속에..

 

30,000원의 거금을 들여서.. 1인당.. 이죠..

 

렌트(그당시 최고급이던 쏘투..)해서.. 만리포 까지..가서..

 

답사를 했던 일 하며..

 

이산이 아닌 가베를 하며.. 선발대가 온 것 하며..

 

물품부 하면서.. 죽도록 고생만 하고..

 

애들.. 탈선 막는 다고.. 쪽문 옆에서.. 모기 땜시..

 

긴팔 상,하의 입고..

 

밤 새고.. 지키고 앉아있었고..

 

참으로...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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