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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일 [sojupark] 쪽지 캡슐

2000-07-07 ㅣ No.753

초복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자리에서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이 참 그렇네여.

모든 일이 귀찮을 정도로 더운 오늘날 창립제 땜시 전 골머리를 앓고 있답니다.

물론 여러분보다야 편한 생활이겠지만 제 나름대로 벅차답니다.

제 고생의 댓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립제를 위한 연습! 땀냄새가 절로 나는 연습!

피나는 연습!  이런 연습뒤에 기다릴 작은 영광을 여러분은 느끼십니까?

비록 지금이 힘들고 귀찮겠지만 우리 같이 합시다.  어차피 피해가는 것도 힘들 것입니다.

개인의 희생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기준과 생각을 존중합니다.  뜻이 있는 소리마당

단원들은 작은 대사를 위해 뭉쳐야 합니다.  

이젠 더이상 머뭇거리지 않을 것입니다.  앞만 보고 가도 빠듯한 걸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넘어진 자의 손을 잡아줄 여유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걸 통감했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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