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의 노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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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랑 [fineart] 쪽지 캡슐

2002-10-28 ㅣ No.5026

막내신부님.

 

오늘, 아니,자정이 지났으니 정확히 어제였네요.

 

저녁6시 미사엘 갔었답니다.

 

오늘의 강론은 딱 이 노래 하나로 시작 하시더군요.

 

이진관이라는 가수가 불렀던 80년대 노래,

 

가톨릭가요대상 가사부문에서 상도

 

받았던 만큼,

 

그 노랫말이 주는 의미가 가슴에 숙연하게

 

 스며드는

 

노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가사가 좋아,

 

노인대학에서 제가 학생님들께도 이 노래를 지도했었던

 

노래였답니다.

 

기타반주에 흐르는 신부님의 "인생은 미완성"~~~

 

정말 가슴 촉촉히 스며오는 감동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답니다.

 

옛시간들도 아련히 떠 올랐구요.

 

성당안에서 듣는 곡은 왜 이리

 

아름다운거지요?

 

하느님과 함께 한 시간이어서 일까요?

 

강론 때 또 노래를 부르실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꼭 이 게시판에

 

공지하시면....^^

 

달려가겠나이다~~~

 

앵콜~~~ 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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