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의 노래 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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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신부님.
오늘, 아니,자정이 지났으니 정확히 어제였네요.
저녁6시 미사엘 갔었답니다.
오늘의 강론은 딱 이 노래 하나로 시작 하시더군요.
이진관이라는 가수가 불렀던 80년대 노래,
가톨릭가요대상 가사부문에서 상도
받았던 만큼,
그 노랫말이 주는 의미가 가슴에 숙연하게
스며드는
노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가사가 좋아,
노인대학에서 제가 학생님들께도 이 노래를 지도했었던
노래였답니다.
기타반주에 흐르는 신부님의 "인생은 미완성"~~~
정말 가슴 촉촉히 스며오는 감동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답니다.
옛시간들도 아련히 떠 올랐구요.
성당안에서 듣는 곡은 왜 이리
아름다운거지요?
하느님과 함께 한 시간이어서 일까요?
강론 때 또 노래를 부르실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꼭 이 게시판에
공지하시면....^^
달려가겠나이다~~~
앵콜~~~ 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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