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민뚱!

보낸 글 잘 읽었다.

그런데...

분명 제목이 양신부님만 보세요 인데,

나보다 다른 사람이 먼저 보다니...(예의가 없구만...!)

하긴 네가 개인 메일이 아닌 이 곳에 보낸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개한 것일테니까...

음~!  새로운 문서 작성법을 알려줘서 고맙다.

다음 글은 민뚱만 보세요...!

신학교가 춥긴 춥지?

조금 전에 마당에 딱부리가 그늘에서 웅크리고 있길래

나도 양지 바른 햇볕이 드는 쪽으로 옮겨 주었는데...

신학교에서도 따뜻한 햇볕이 드는 장소가 그리워지겠구나.

어제 밤에는 별똥별이 떨어진다고 일부러 별보러 간 사람도

있었다는데...  별은 못보고 비만 맞았다고 하더구나.

첫 눈이 내릴 날이 아직은 되지 않았나...?

강원도 쪽은 첫 눈이 아니라 폭설(?)이 내렸다는데...

미시령 쪽은 차량통행에 애를 먹기도 하고...

서울은 언제쯤 첫 눈이 내릴까?

가까운 시일 안에 내리겠지...

사제 인사이동은 내일이나 되야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래서 현재 나도 어디로 갈지 모른다.

결과가 나오면 Goodnews 게시판에도 게시가 되니까

너도 금방 알 수 있을거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고...  다른 신학생들 한테도

안부 전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