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새벽미사를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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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sopialet] 쪽지 캡슐

2000-06-08 ㅣ No.2499

 

비가 올 것 같네요...

음~~~, 오늘은요... 새벽미사를 드렸답니다...

몇 번 미사를 드려도..., 청년들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주영이하고, 현주언니하고....,

처음 뵙는 김홍두 도미니꼬 형제님과 또... 바쁘셔서 일찍 나오셨다는 사무장님....

그리고 신부님...  (음~~ 좋다!)  미사후 커피한잔 하고 왔답니다...

헤헤~~~, 그리곤 주영이하고 이 얘기 저 얘기...

집에 들어오니 8시가 넘었네요...

음~~~, 아침 공기도 너무 좋았구요...

신부님 웃는 모습도..., 주영이 웃는 모습도... 또, 너무나 반가운 현주언니도....

게시판에서만 알고 있던 김홍두 형제님도,... 사무장님도.....,

그냥~~~, 오늘을 시작하는데... 참 행복하게 해준 이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음~~~, 새벽 미사를 처음으로 드리던 2월이 생각났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서로 인사하고...  이유없이 깔깔깔 웃고....,

늘~~~, 토요일엔 아침식사를 같이했고...(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그때 함께 했던 사람들은 아마도... 이해될 듯~~,

다음달이면, 방학이 시작되죠?..., 그럼 예전처럼 한 원을 만들어 얘기하기조차 힘들 정도의 청년들이 다시 새벽미사를 드리러 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그럼, 너무 좋겠는데...)

안셀모 학사님께서도 아직 청년들 새벽미사 나오냐고 물었다던데...

 

헤헤~~~, 오늘 아침은 너무나 행복했거든요.... 그래서 횡설수설 몇자 적어보았답니다...

무지 무지 좋은 하루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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