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함께 동반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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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darjeeling] 쪽지 캡슐

2000-02-29 ㅣ No.1433

  안녕하세요..  젤뚜에요...

 

  젤뚜는 이 곳이 글을 올리는게 무지 오랜만 인 것 같군요...^^

 

  이번주 일요일 제가 안 보였죠..  젤뚜는 연수에 들어갔다 왔답니다.  이번 연수에서 젤뚜

 

가 배운게 참 많아요.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같이 걱정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웠구요..  그리고 웃는 얼굴이 다

 

른 이에게 얼마나 행복함을 주는 지 알게 됐어요..  

 

  동반자.  그렇습니다.  

 

  앞서 행하고 함께 행하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젤뚜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답니다.  ^^;;;

 

  누군가에게서 참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분이 제게 해 주신 이야기 잊지않고 언

 

제나 그럴 수 있는 제가 되곘습니다.

 

  젤뚜는 지금요..  여러 본당의 교사분들과 함께 부모님을 위한 묵주기도 500단에 도전하

 

고 있답니다.  혼자만이 하는 그런 기도가 아닌 여럿이 하나의 탑을 이뤄 나가는 기도.  이

 

곳에 있는 많은 분들도 한번 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기도한 사람이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500단.  그리 작은 기도도 아니지만 그리 힘든 일도 아니랍니다.  

 

  여러분들이 참 많이 보고싶습니다.

 

  철 없는 교사 젤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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