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어제 저녁에 캠프에 있었던 일들을 또 회상해 보다가 잤습니다.

그리고 꿈에서도 캠프에 있었던 일들이 나타났었습니다.

완전히 캠프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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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때 잠자던 패턴이 약간 깨졌었는데

오늘 아침 저는 일어날 때 부터 뭔가가 안 좋다는 예감을 받았습니다.

자다가  일어나 보니 내가 이불을 차고 잔 것도 아닌데

엄청 춥더군요

아침 일찍부터 수영하러 갔다오고 나서 뻗었죠.

원래 30분자고 학원에 가야 하는데 정말 못 일어나겠더군요.

머리 아프고 춥고, 열나고 , 배도 조금씩 아프고........

50분이 지나도록 자다가 동생이 전화로 못 가겠다고 엄마한테

해주고 학원에도 해주었습니다.

이럴 땐 동생이 있는 보람을....^^

지금 4시간이나 약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머리가 띵한 가운데 쓴 것입니다.

예상외로 요것들 쓰는데 8분이 걸렸죠. 원래는 2~3분이면 되는데.

어쨌든 제가  

빨리 낫기를 기도해 주세요.

아이고! 뒷골 땡겨!

P.S: 왜 우리 중고등부 얼굴들이 그리워 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