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81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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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paulakim] 쪽지 캡슐

2002-12-09 ㅣ No.2940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기띳"에 맞추어 부르는 아삽의 시]

 

81  1 우리의 힘이신 하느님께 즐거운 노래를 불러 드려라. 야곱의 하느님께 환성을 올려라.

 

2 풍악을 잡고 소구를 쳐라. 거문고를 울리며 수금으로 아름다운 가락을 뜯어라.

 

3 초하룻날이다. 나팔을 불어라. 대보름날이다, 나팔을 불어라.

 

4 이는 이스라엘이 지킬 규정이요 야곱의 하느님께서 주신 법이다.

 

5 에집트에서 나오실 때 요셉의 가문에 내리신 훈령이다. 내가 전에 알지 못하던 소리를 듣나니.

 

6 "내가 너희 등에서 짐을 벗겨 주었고 광주리를 내던지게 하였다.

 

7 너희가 곤경에 빠져 부르짖을 때, 살려 주었고, 폭풍 속에 숨어 너희에게 대답하였으며 므리바 샘터에서 너희를 떠보기도 하였다.

 

8 백성들아, 내가 타이르는 말을 들어라. 이스라엘아, 정녕 나의 말을 들어라.

 

9 ’너희는 다른 신을 모시지 말라. 이교도의 신을 예배하지 말라.

 

10 너희 하느님은 너희를 에집트에서 이끌어 낸 나 야훼다. 다만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채워 주리라.’

 

11 그러나 내 백성은 나의 말을 듣지 않았고 이스라엘은 나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12 그러므로 나는 그들의 마음을 굳은대로 버려 주어 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였다.

 

13 아, 나의 백성아, 제발 내 말을 들어 다오. 이스라엘아, 나의 뜻을 따라 걸어 다오.

 

14 나 당장 너희 원수들을 쳐부수리라. 나 당장 너희 압제자들에게 손을 대리라.

 

15 야훼의 원수들이 너희 앞에서 아첨할 것이나 그들의 운명은 돌이킬 수 없이 계속되리라.

 

16 그러나 이 백성은 내가 기름진 밀가루로 먹이고 바위에서 따낸 꿀로 배불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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