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시편을 통한 생활묵상 - 시편6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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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veronica1] 쪽지 캡슐

2003-07-05 ㅣ No.5068

 

 

           땅에서 오곡백과 거두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의 축복이라.             

           하느님, 우리에게 축복하소서.

           온 세상 땅 끝까지 당신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이 시 역시 추수에 대한 찬미가로서 65, 66편과 맥을 같이 합니다.

 

  ’실망의 수렁’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찬양의 노래를 멈추지 말 것을 이 시인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슬픔을 대신하는 기쁨의 기름과 근심을 대신하는 찬송의 옷을 기꺼이 주실 것입니다.

 

  영혼에 근심이 둘러지면 찬미의 옷을 입히시는 좋으신 주님께 찬미드리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에 저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편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인즉, 시편 공부를 하면서 이제 기도를 시편의 노래로 하게 되었는데 예전에 맛보지 못한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시편 노래로 주님을 찬양할 때 활기를 얻고 있으며 생활이 시들해질 때 계속해서 찬미 노래를 부르면 힘이 솟는다고 했습니다.  정말 찬송은 강한 힘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와도 주님을 찬양하는 습관이 우리 몸에 배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과 진실 <기쁜 소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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