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용천 사고현장 사진

인쇄

서강욱 [sskwins] 쪽지 캡슐

2004-04-27 ㅣ No.6046

졸지에 사고를 당한 북한의 용천 주민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용기를 잃지 않고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은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폐허가 된 용천역"
[출처 : 각종 일간신문및 뉴스매체 종합]


▶ 폭발사고가 발생한 북한 용천역 표지판


▶ 폭발전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난 북한 평안북도 룡천역 인근의 사고 전 위성사진

국제조사단 1차 보고서 - 용천 사고 사망자 154명, 실종 5명

유엔기구를 중심으로 한 국제조사단은 24일(한국시간) 북한 룡천 열차 폭발사고 현장을 답사한 뒤 1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조사단은 평양으로 귀환한 뒤 발표한 보고서에서 모포와 취사도구, 식수 등의 기본 구호품은 조선적십자회 등의 노력으로 충분한 상태며 수색과 구조작업을 위한 국제지원은 현재로서는 필요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룡청군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장송근)로부터 확인한 바에 의하면 오후 2시 현재 모두 어린이 76명을 포함해 모두 154명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5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국제조사단은 부상자는 1천300명으로, 이 가운데 약 370명이 룡천에서 가까운 신의주의 병원들로 후송됐으며 1천850채의 가옥이 파괴 돼 약 8천명의 이재민이 임시 수용소에서 구호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조사단은 보고서에서 북한의 의료 체제가 열악하고 전체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1천850가구, 약 8천명이 집을 잃은 만큼 의료와 이재 민 수용을 위한 국제 지원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피해 규모가 커진 것은 폭발 지점이 용천군의 인구 밀집 지역과 붙어 있기 때문이다. 정보 당국이 사고 직후 확보한 위성사진에 따 르면 폭발 장소는 용천역에서 철로를 따라 남쪽으로 떨어져 있다.

북 중앙통신, "전기선 접촉 폭발사고…피해상황 대단히 커"

북한은 지난 22일 발생한 평안북도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와 관련, 질산암모늄 비료를 실은 "화차와 유조차를 갈이하던중" 부주의로 인 해 전기선에 접촉, 폭발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를 통해 "지난 4월 22일 평안북도 룡천역에서 질안비료를 적재한 화차들과 유조차들을 갈이(낡 은 부분을 떼어내고 새 것으로 바꾸는 일)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전기선에 접촉해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피해상황은 대단히 크며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대형 참사와 관련해 사고 발생 이틀만에 이처럼 신속히 외부에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 22일 대규모 열차 폭발사고가 발생, 화염과 연기에 뒤덮인 북한 룡천역(YTN 보도)





▶ 폭발이 남긴 웅덩이, 폭발의 규모를 실감나게 표현해 주고 있다


▶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 현장에 움푹 파인 구덩이 주위에 노동자들이 서있다. 구덩이의 깊이가 폭발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 폐허로 변한 북 용천역 폭발사고 현장




▶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현장의 처참하게 부서진 열차 잔해


▶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크게 훼손된 용천소학교의 모습


▶ 북한 용천 열차 폭발사고 현장. 열차 선로가 엿가락처럼 휘어져있다


▶ 북 용천역 폭발사고로 반파된 3층 건물의 잔해


▶ 북 용천역 폭발사고로 크게 파손된 건물의 잔해


▶ 폐허로 변한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현장에서 한 북한 적십자요원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현장을 두 명의 북한 어린이가 걸어가고 있다


▶ 북 용천역 사고로 심하게 부서진 주택가 옆을 한 소녀가 걸어가고 있다


▶ 열차 폭발사고가 발생한 북한 용천시내에서 소녀 두 명이 나무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 있다

▶ 폐허로 변한 북한 용천시의 24일 모습












▶ 지난 22일 룡천역 폭발 사고 후 폐허가 된 현장 사진


▶ 폭발 사고 후 잔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모습


▶ 생존자들과 구조대원들이 폭발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 적십자 회원이 열차 폭발 사고로 폐허가 된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 주민들이 폐허가 된 마을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 열차 폭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지붕을 수리하고 있다



▶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현장에 파견된 국제 기구 직원들이 구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24일 국제기구의 구호물품이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 룡천역 사고현장에 도착한 국제 구호물품이 첫 지급 되었다


일하는 신의주 주민 - 22일 북한의 룡천역 열차폭발로 인해 1300여명의 사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경의 사이에 두고 중국 의 단동시와 마주하고 있는 신의주에서 북한 주민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하고 있다


망연자실 - 평안북도 용천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폐허가 된 역 주변 마을에서 주민들이 24일 복구의 일손을 놓은 채 망 연자실해 하고 있다. 이 사고로 160여명이 숨지고 1,3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매몰자와 중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4일 현장을 방문한 세계식량기구(WFP) 요원이 찍었다


▶ 25일 오후 중국 단둥에서 북한의 신의주로 연결되는 중조우의교로 구호물자를 실은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 폐허 속에서 그나마 성한 부엌 찬장을 찾아내 손수레로 운반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 북한 당국의 1차 사고 수습이 끝나자 주민들은 손수레나 우마차 등을 동원해 옮기고 있다


▶ 중국 단둥의 시민들이 압록강변으로 나와 망원경으로 북한 신의주 쪽의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단둥에서 용천까지는 직선거리로 20km 정도.


처참하게 파괴된 소학교 - 폭발사고로 지붕이 날아가고 골조만 앙상하게 남은 용천소학교. 폭발지점인 용천역에서 불과 200 ∼300m 떨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피해가 컸다


사라진 주택가 - 도로 양쪽의 집들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 용천역 앞 주택가. 주민들이 잔해더미 속에서 쓸 만한 물건을 골라 실어 나르고 있다


폐허 - 폐허가 된 용천역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주민들. 북한군인의 뒷모습도 보인다. 벽이 대부분 시멘트 벽돌로 돼 있다.


북한 당국 발표를 토대로 재구성해본 용천역 사고 당시 상황


▶ 25일 오후 1시 중국측 구호품을 실은 트럭 8대가 압록강 철교를 넘고 있다. 2대의 트럭 측면에는 "중화인민공화국정부증"이란 문구 가 붙어있다


▶ 생존자들은 용천역 폭파 후에 부서진 집의 조각들을 찾고있다



▶ 세계식량계획이 24일 찍고 25일 입수해 배포한 룡천역열차폭발사고현장에서 북한당국이 트럭을 동원해 잔해더미를 치우고있는 모습 의 사진


▶ 세계식량계획이 배포한 폭발사고잔해더미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쳐다보고있는 북한주민의 모습 사진


▶ 세계식량계획이 배포한 중장비가 룡천폭발사고현장에 투입돼 잔해더미를 치우고있는 모습의 사진


▶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무너진 집 앞에 앉아 망연자실해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 그나마 성한 벽돌과 목재는 누군가가 이미 가져간 듯하다



북한에 보낼 구호품 준비 - 대한적시자사 자원봉사자들이 25일 서울지사 구호품창고에서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이재민에게 보낼 구호품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리랑 1호, 용천역 현장 사진촬영 실패

▲ 아리랑1호 인공위성이 25일 오전 촬영한 북한 룡천역 부근 사고 후 모습(오른쪽)과 지난해 10월 촬영한 사고 전 모습. 용천역 주변 의 많은 구름으로 인해 영상이 선명하지는 않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채연석)은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가 대규모 열차 폭발 사고가 발생한 북한 평안북도 룡천군 룡천역 주변 사고 현장 사진을 촬영하는데 실패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리랑 1호는 한반도 상공을 지나던 이날 오전 11시께 룡천역 주변을 촬영했으나 상공에 끼어 있는 짙은 구름때문에 정확한 사고 현장 사진을 얻는데 실패했다




4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