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언제부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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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sookyung] 쪽지 캡슐

2001-01-31 ㅣ No.1622

† 찬미예수님

 

오늘 저녁에 눈이 올 확률이 70%라고 하네요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단, 아침에는 다 녹고 하나도 없게...)

 

언제부턴가 수유동 게시판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각 단체별로 홈페이지가 있고, 게시판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요즘 너~무~~너~무~~ 바쁜가??)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시판이 다른 많은 사람에 의해 도배가 되니

마음이 씁쓸합니다.

 

함께 나누는 기쁨과 슬픔, 함께 느끼는 희망과 고통

이제야 우리는 비로소 알았네 작고 작은 이세상

산이 높고 험해도, 바다 깊고 넓어도

우리 사는 이세상 아주 작고 작은 곳(이 가사가 맞나???)

 

각자의 틀에만 박혀있지 말고 함께 나누고 느끼는 그런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각자의 게시판에서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면 어떨까요??

단, 이 게시판도 청년공동체만의 게시판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본당 공동체 전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글을 많이 올립시다!!!

 

요 며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아침에 근무도 안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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