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마음을 다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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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 [kamillo] 쪽지 캡슐

2002-10-13 ㅣ No.2891

 

 잠시 묵상 합시다.

 우리는 교만이나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서로가 자기가 제일이라는 생각들이 있지나 않은지?

 잠시 반성해 봅니다.  

 

 더 쉬운것 보다 더 어려운것을  

 더 맛있는것보다 더 맛없는 것을

 더 즐거운 것보다 차라리 덜 즐거운 것을

 쉬운 일보다도 고된일을

 위로 되는 일보다도 위로 없는 일을

 더 큰 것보다도 더 작은것을

 더 높고 값진것보다 더  작은것을

 더 높고 값진 것보다 더 낮고 값없는 것을

 무엇을 바라기 보다 그 무엇도 바라지 않기를

 모든것을 맛보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맛보려 하지 말라

 모든것을 얻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얻으려 하지말라

 모든것이 되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되려고 하지밀라

 모든것을 알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말라

 맛보지 못한것에 다다르려면 맛없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가지지 못한것에 다다르려면 가지지 않는 데를 거쳐서 가라

 너 있지 않는 것에 다다르려면 너 있지 않는데를 거쳐서 가라

 어느것에 네 자신을 못맡기나니

 "온전"까지 온전히 다다르려면

 모든것에 너를 온전히 끊어야 ...

 온전히 그분을 얻으려 할때

 아무것도 얻을 마음이 없어야 하니

 모든것에 무엇을 가지려 하면

 주님안에 네 보배를 가지지 못함이다.

 

      (십자가에 성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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