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나는 하느님께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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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6-12-27 ㅣ No.7232

        
        나는 하느님께 
        나의 오만을 없애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시며 
        오만은 내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인내를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시며 
        인내는 고난의 선물이라고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네 스스로 얻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행복을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시며 
        나는 은총을 줄뿐이지 
        행복은 너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영혼을 성숙시켜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시며 
        성장은 네 스스로 하는 것이고 
        나는 네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지를 쳐줄뿐이라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내 고통을 덜어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시며 
        고통으로 인해 네가 나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여쭈어 보았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yes 라고 말씀하시며 
        그래서 당신 외아들을 
        나에게 보내주셨다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당신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 만큼 
        내가 다른 이들을 사랑하게 
        도와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아" 드디어 네가 바로 
        그 생각을 했구나" 
        하셨다. 
        
        / 펌.
        
        
        성탄절에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
        세세 대대로 영광 받으소서!!  
        
        우리에게 거룩한 날이 밝았으니,
        모든 백성들아, 와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세상에 내리셨다.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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