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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어야 할 인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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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기도한다. - 나는 내가 뜻하는 인간이 되고, 나는 내가 뜻하는 바를 행할 터이다.
내가 원하는 바, 필요로 하는 바는 나 자신과의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바라고는, 내가 하는 일을 하고 하지 않는 일을 하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만 한다는 것. 내가 되어야 할 인간이 된다는 것.
미래의 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 현재의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이고, 그 현재의 나를 위해서 나는 내 힘을 쏟으리라. 나는 오늘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 미래의 내가 아니라 현실의 나 자신과 리듬을 맞춰 일하리라. 나 자신과의 조화를 유지하여야 한다.
하느님은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이렇게 밝혔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이니라.
<’나에게 쓰는 편지’ 중>
내가 되어야 할 인간... 예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그냥 잠이 안와 뒤적거리다가 이 말을 보았다. 지금 보면 어려운 말들이 많은 것 같은데... 성서나눔을 하다보면 현실에 열심히 살겠다는 말이 늘 습관같은 말이었다. 그런데... 어떤 것이 열심히일까? ’있는 그대로의 나’는 어떤 것일까? 나의 그런 모습을 찾아보아야겠다. 누군가 그런 모습을 꼭꼭 집어주면 좋을텐데... 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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