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결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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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parkmari] 쪽지 캡슐

1999-06-19 ㅣ No.288

안녕하세요.

죽다가 살아난 중고등부의 마리나 입니다. 우선 제 생일때 와 주신 부제님, 초등부 교사들 열라 감사합니다. 비록 제가 피곤함에 지쳐 잠을 자게 되었지만, 그래서 생각이 잘 안나지만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신 자리가 넘 행복했어요.

매년 그러는것도 이제 고만 해야 하건만 늘상 왜 그런지 쯧쯧....

아마도 저는 그 자리가 넘 즐거워 그러나봐요(이유같지 않은 이유랑께요...)

참 우리 동기 미숙아 그 날 진짜루 미안타....

희준 혼자 햄버거 먹어 미안타. 아마 내가 먹는데 눈이 멀었나 보다.

여하튼 정말 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스폐설 선물인 우리 부제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진짜루 감사드립니다.

 

참 그리고 오늘 현주언니가 결혼을 했죠.

진짜루 이쁘더군요. 역시 여자는 결혼할때가 가장 이쁜것 같아요.

행복해 하는 언니의 모습을 보니 (음 나도 결혼을 해야 하건만 쯧쯧......)

한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다는 거. 그와 함께 결혼해서, 매일 아침을 맞이할수 있다는것은

정말로 행복한 일일거예요. 그러니까 사랑을 하면 이뻐진다는 말은 사실일 거예요.

 

현주언니는 착하니까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겠죠. 또한 우리도 생각나면 기도해 주고요.

 

참, 이 글을 읽는 나의 동기들아 내 결혼하면 다 올거지.

내 명단들고 다닐꺼다. 아울러 내가 알고 있는 초등,중고등부 교사들도 모두 참석할거라 믿구.

축의금은 당근으로 챙겨야 한대이.(멱는 당근이 아니당)

 

결혼식장을 댕겨와서... 정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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