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이젠 모두 좋은 추억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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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준 [G.gel] 쪽지 캡슐

1999-08-12 ㅣ No.425

이젠 초중고의 바쁜 여름 일정이 끝이 났군요. 더운 여름과 싸우며 무사히 돌아오신 여러분! 무진장 고생하셨습니다. 이제사 인삿말을 올리는 게으른 절 용서하세요.헤~~~ 자주 들어는 왔지만 바쁘단 핑계로 지금 이렇게 글을... 다들 즐거운 캠프 얘기와 응원의 얘기들 또 캠프로 인해 망가진 우리의 일상생활들 얘기군요. 한가지 남은 것은 이제 남은 교사들과 즐거운 MT를 떠나는 일이군요. 근데 어쩌죠? 초중고가 함께 해야하는데... 무지 아쉽따~~~~ 그래도 열심히 놀아야지. 그래서 또 한번 좋은 추억만들어야지... 잠시..... 경인아! 오늘 전화해서 깨워준다고 했는데... 빗발치게 오는 소비자들 전화받다 깜빡 용서해줘잉~~~글구 어젠 말 못혔는데, 지난번 너의 글... 일부러 삭제 않혔어. 나의 맘도.. 여하튼 추천 많이 받았잖아. ^ ^;; 글구 빨랑 만나서 결산도 해야지. 3층에서 뭐 하나 날라오진 않을지 몰겄다. 연습없어도 열심히 하고... 창민아! 너의 글은 볼때 마다 뒤로 넘어가게 하는구나. 잼있는글 계속해서 올라오면 좋겠다. 글구 정은이 좀 그만 물들여라. 겜방서 조심하고...나중에 나도 보여줄꺼지? (밝히긴...하고 경인이가 말하고 싶겠지?) 그리고 괴롭히는 너으 선배들 있음 명단 적어. 내 사진 뿌려줄께. 푸하하하. 맞아 죽을래나? 진희! 요즘 휴가 나온 희준이 만나 데이트 하기 바쁘겠다. 삐삐치면 신경질내고. 희준이 가고 보자! 씩씩.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겄나? 그래도 불놀이 때 성의 없는 너의 통춤을 봐서 한번 눈감아 줄께. 연주야! 이젠 잠 많이 자서 좋겠다. 쿨쿨~~~~ 캠프때 않나오는 목소리 내느라 수고혔어. 정은아! 아니 맹~~~~~~ 처음하는 캠픈데 어땠는지 모르겠다. 즐거움과 서럼이 함께 한 자리여서 미안하네... MT 때 가서 보자! 글구 창민이가 겜방가자 꼬시면 절때 혼자가면 않돼. 같이 가자. 진기야! 오늘 글을 읽는 순간 어~~~ 어젠 웬지 찐한 자리를 마련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덩치만큼이나 워낙 둔한 선배라서.... 말없어 보이는 네가 .... 올린글들 ....자주 보았으면 해. MT꼭 가는거다. 현성아! 너만 게시판 않왔어. 언제 올껴? 캠프준비하면 넌 소창 준비로 열심히 한 모습이 더 생각난다. 인력거로 많은 소중함 배웠겠지? 서러웠다고? 워째? 너의 표현을 빌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뭐? 창열아! 지금은 괜찮은지 모르겠다. 밥 않먹음 세상이 뒤집힐 것 처럼 그런 네가 빈혈이라니.... 네가 쓰러짐 초등부 올해 남우주연은 누가 받아! 올 캠프에 아마 자모회 엄니들도 몸바쳐 일한 너의 공로를 잊지 못하실껴. 음하하하. 나의 동기 미숙아! 일명 울엄니! 바쁜 캠프로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지금도 많이 바빠서 워째? 캠프때 끼니 거르면서 뛰고, 걱정마 네몫까지 내가 열심히 밥 먹었어. 정말 애썼다고 밖엔... 사랑한다고 밖엔... 마지막으로 부제님! 양쪽 뛰시느라 더 검어지셨겠다. 깜깜깜. 첨으로 함께 해본 일이라 어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담엔 더 잘할 수 있을꺼예요. 울 모두요. 히히. 부제님도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시죠? 암튼 고생많으셨구요. 담에 3층 가면 레몬티 타주실꺼죠? 지난번에 무지 맛있었는데...쩝쩝. 근데 부제님이 게시판에 들어오시는지 모르겠다. 진짜 마지막으로 저희를 위해 많은 기도 해주신 수녀님들 신부님들 마지막이라 더욱 함께 해야 하는 자리였는데.. 어엉. 사랑함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제 2탄은 중고등부에게.... 그럼 안뇽히 계세요.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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