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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결혼한 율리아나입니다.^^*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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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래 [songna] 쪽지 캡슐

2012-01-10 ㅣ No.1260

항상 시작페이지를 굿뉴스로 설정해놓고 여러기사와 자료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벤트나 당첨의 운이 없다생각되어 크게 관심을 가지는 편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뮤지컬 넌.센.스2 라는 문구를 보는순간 띠용~했습니다.ㅎㅎ

왜냐면 제가 항상 보고싶어하고 관심을 가졌던 뮤지컬이였기때문입니다.

주위에서도 너무 재밌고 보고 오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막상 보러간다하면서도 직장이다 뭐다 해서 보지못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이벤트에 도.전~!! 하기로 했습니다 ^^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니 당장 뮤지컬에 빠져드는듯 싶고.

포스터 그림도 뮤지컬의 특징을 잘 살린것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12월 17일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랑은 4년동안 만나다 결혼한 동갑내기구요 ^^ (참고로 이번에 27살이 되었습니다 ㅎ)

아버지는 나이도 어리고 신랑의 직업이 바쁜것도 맘에 안드셔서 은근한(?) 반대입장을 고수하셨죠.

그런데 아버지께서 2가지를 제일 맘에 들어하셨어요. 바로 저희 신랑의 성실함과 자상함.

가톨릭 신자라는 점이죠. 저도 만났을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대화를 하다보니 군대에서 세례를

받았던거죠. 어쨌뜬 그런 상황에서도 저희 어머니는 저희들의 든든한 지원자이셨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도에 속도위반을 하게되었습니다..-_-;;

그렇게 얼마후 상견례를하고 속전속결로 결혼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도 ,저희 어머니도 참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특히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되면서

이사준비까지 덤으로 하게 되니.... 보통 힘든 일이 아니셨습니다...

두분다 몸살에 끙끙 앓으셨고, 특히 어머니가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느랴

정~~~~~~말 힘드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첫째딸입니다.)

이제 결혼식도 무사히 끝내고, 저희 친정집도 무사히 이사를 끝내고, 저희도 결혼생활 잘해나가고 있고

뱃속에 복덩이도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2012년 용띠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식구들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출발하려고 합니다.

너무 너무 고생하신 아버지 어머니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아버지께 조금이나 스트레스도 풀고 웃으실 수 있께

넌센스 2 뮤지컬 관람권을 선물해 주시면 정말 더 할나위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 부모님(프란치스코,율리아나)  저희신랑(요한보스코) 제 여동생(베르타)

모두에게 하느님의 평화가 깃들고 이 글보시는 모든분들께도 영광가 평화가 함께하길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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