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외국어의 무분별한 범람으로 죽어가는 우리말을 살립시다.> 맛깔스럽고 순박하고 아름답고 소담스럽고 어여쁘고 우아한 순우리말을 알아서 일상 생활에서 사용합시다. 31. 제물로 : 저절로. 스스로 32. 고추선 : 풋고추의 배를 가르고 그 속에 여러 양념을 넣어 찐 음식. 33. 그러께 : 저지난해. 지난해의 전 해 34. 숫것 : 순수한 것 (cf. 수컷) 35. 다기지다 : 좀처럼 겁내지 않다. 보기보다는 간이 커서 겁이 없다. 36. 곰삭다 : 옷 따위가 오래되어 품질이 아주 약하여지다. 젓갈 같은 것이 푹 삭다. 37.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엉큼하다. 38. 불목 : 아랫목의 가장 더운 자리 39. 솟보다 : 물건의 내용을 잘 살피지 아니하고 값을 많이 주고 사다. 40. 진망궂다 : 행동과 태도가 가볍고 버릇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