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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순우리말 살리기 운동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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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hp94] 쪽지 캡슐

1999-09-11 ㅣ No.1220

<외국어의 무분별한 범람으로 죽어가는 우리말을 살립시다.> 맛깔스럽고 순박하고 아름답고 소담스럽고 어여쁘고 우아한 순우리말을 알아서 일상 생활에서 사용합시다. 51. 생게망게하다 : 터무니 없어서 도무지 알 수 없다. 52. 수월내기 : 다루기 쉬운 사람 53. 뿔 뺀 쇠상 : 지위는 있어도 세력이 없다. 54. 부다듯하다 : 신열이 나서 몸이 뜨겁다. 55. 맞돈 : 외상의 상대적인 말로만 쓸 수 있는 현금의 뜻 56. 맞잡이 : 서로 힘이 비등한 사람 57. 곧기는 먹줄 같다 : 겉은 곧은 채 해도 속마음은 검다. 58. 선떡 가지고 친정 간다. : 남에게 물건을 선사할 때 하지 않느니만 못한 것을 보낼 때 이르는 말 59. 맛장수 : 싱거운 사람 60. 선가(배삯) 없는 놈이 먼저 오른다 : 실력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더 앞서서 있는 체한다. <다음 것을 미리 물음으로 해 볼까요> 61. 조부비다 1) 좁아서 서로 비비적거리다 2) 붐비다 3) 초조하다 62. 물신선 1) 뱃놀이의 다른 말 2) 좋은 말을 듣고도 좋아 않고 언짢은 말을 듣고도 성내지 않는 사람 63. 무잡이 1) 잠수부 2) 무식한 사람 3) 무작정 64. 북새 1) 온화한 상태 2) 뭇사람이 법석대는 상태 3) 모르는 사이 살짝 65. 물색없다 1) 무미건조하다 2) 주책스럽다 3) 언행이 조리에 안맞는다 66. 사둘 1) 어항 2) 고기잡는 그물 3) 삼태기 67. 객쩍다 1) 멋쩍다 2) 쓸모 없고 싱겁다 3) 볼품 사납다 68. 설피다 1) 거칠고 성기다 2) 자세히 살피다 3) 설치다 69. 뭇방치기 1) 주책 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 2) 남의 일을 방해하는 것 3) 남에게 아첨하는 것 70. 괴덕스럽다 1) 괴상하고 까다롭다 2) 시끄러운 것이 없어지고 고요함 3) 실없고 수선스럽다 * 정답을 찍으실 때는 되도록 길게 쓰여진 것을 고르십시오. 100점 받으신 분을 위해 화살 기도를 바칩니다. "주님, 지혜로움에 감사드립니다." 0점 받으신 분을 위해서도 화살 기도를 바칩니다. "주님, 어찌 하오리까." 정답은 월요일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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