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아이] 술..술을 끊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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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iloss] 쪽지 캡슐

1999-09-04 ㅣ No.946

후힛..저두 이젠 말머리를 달기로 했어요.

 

딴데서 늘 쓰는 말머린데요.아이라구..핫핫..제 아디가 iloss(아일로스)거든요.

 

첫자 따서 아이도 되고, ’나’라는 뜻의 영어대명사 아이(I)도 되고..

 

영원히 어린 아이이고 싶다는 뜻도 되고..그리구..홋홋..일어,또는 중국어로

 

아이는 사랑이라는 뜻이죠.愛..(사실 이뜻을 젤 좋아해요.)

 

그리구 또하나..핫핫..이젠 쫌 자주 들를려구요.

 

성당엔 자주 못가도..여기라도 자주 들르고 싶어요.

 

어쨌거나 서론은 이만 맺고..

 

술을 안먹기로 했답니다. 건강도 생각하고 앞 날도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별로 술이 안땡겨서요.절 아시는 분들은 참 별일이다 싶으시겠네요.

 

천하에 술꾼이 술 안마시겠다고 선언을 하다니...쩝..

 

푸핫..사실 소주값 오른다는 얘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지요.

 

2000원짜리 소주라..마시고 싶은 생각이 안 들것 같아요.

 

오늘도 친구들이랑 술마시자고 모였는데 아프다는 핑계로 안 마셨어요.

 

아주 좋더군요. 내일 아침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겠죠.

 

아이 조아~~~!

 

안녕히..행복하세요~~~!

 

                         술 한 방울 안마셔도

                        언제나 취한 듯한 아이  

                           아이 아이 아이

                            I   愛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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