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성모자애원에서의 미사가 자주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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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kdy0816] 쪽지 캡슐

2000-12-26 ㅣ No.2048

2000년 12월 24일

성탄전야 미사가 성모자애원 경당에서 7,8지구의 미사가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이었지만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습니다.

어떤 형제의 말씀으로는 400명(?)이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경당의 공간은 좁았지마는 사랑의 마음은 넉넉했습니다.

앉을 자리도 부족하여 서서 2시간을 기쁜 마음으로 버티신(?) 형제도 보였지마는 교우사이의 마음의 거리가 더욱 가깝게 느껴져 다리가 아픈줄도 몰랐다고 합니다.

신부님의 얼굴을 모니터가 아니라 바로 10미터 앞에서 볼 수 있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신부님의 숨소리마저 느낄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교우님들의 얼굴이 한 눈에 들어와 더욱 더 포근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의 떡국이 마음을 더욱 포근하게 하였겠지만 성탄전야의 미사는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이 기쁨과 행복함을 게시판에 나마 올림니다.

우리 곁에서 우리의 기쁨과 사랑과 행복을 지켜보고 계시면서 그 기쁨과 사랑과 행복을 더욱 더 크게 만들어 주시는 주 예수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김대영 이냐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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