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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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근 [bkgi]
2001-04-03 ㅣ No.4446
지난 일요일 나자로마을 가장피정에서
수녀님이 소개한 시 입니다
아름다운 내용이어서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망 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가을이 오면
- 김 용석 -
솔망:전부다 몽땅의뜻인 경상도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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