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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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ohsusanna] 쪽지 캡슐

2001-01-26 ㅣ No.3423

정말로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와 본다.

항상 그렇듯 오늘도 낯선 이름들이 더 많다.

어제 하루는 정말 즐거웠다.

아침에 떡국 끓여 먹기로 해서 갔던 성당..

12시 30분쯤 사랑채에서 먹었던 떡국(떡국이라기보다는 만두국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카타리나 언니와 세실리아가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것 같다..(정말 맛있었슴다)

그리고 신부님. 수녀님. 청년들이 모여서 한 윷놀이.. 비록 우리팀은 예선 탈락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패자부활도 못하다니...쯧쯧쯧....)

요한신부님께서 올려주신 사진도 잘 봤다.. 무척 부지런하신것 같다...어느새... 사진이..

그리고 몇명 남은 청년들과 바오로 신부님의 레이스 한판.. 전 즐거웠습니다..

경락오빠.. 미안해요..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

그리고 두 박신부님을 모시고 즐거운 동동주 파티.. 가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있더구만..

그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ps. 오늘 아침에 내 귀에 들리는 소리... "너는 떡국을 24시간 끓여 먹냐?"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지..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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