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즐거운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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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와 본다. 항상 그렇듯 오늘도 낯선 이름들이 더 많다. 어제 하루는 정말 즐거웠다. 아침에 떡국 끓여 먹기로 해서 갔던 성당.. 12시 30분쯤 사랑채에서 먹었던 떡국(떡국이라기보다는 만두국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카타리나 언니와 세실리아가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것 같다..(정말 맛있었슴다) 그리고 신부님. 수녀님. 청년들이 모여서 한 윷놀이.. 비록 우리팀은 예선 탈락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패자부활도 못하다니...쯧쯧쯧....) 요한신부님께서 올려주신 사진도 잘 봤다.. 무척 부지런하신것 같다...어느새... 사진이.. 그리고 몇명 남은 청년들과 바오로 신부님의 레이스 한판.. 전 즐거웠습니다.. 경락오빠.. 미안해요..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 그리고 두 박신부님을 모시고 즐거운 동동주 파티.. 가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있더구만.. 그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ps. 오늘 아침에 내 귀에 들리는 소리... "너는 떡국을 24시간 끓여 먹냐?"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지..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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