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그리운 조훈(요한)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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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룡 [felicidad] 쪽지 캡슐

1999-12-03 ㅣ No.240

안녕하세요! 제 세룡이에요.

형이 저희본당 게시판에 글오린걸 보고 언젠가 이글도 보리라 생각되며 글을 씁니다.

생각해보니 형을 안지도 꽤 오래된것 같아요.

학생때부터니까 꽤 오래죠?

군대가기전에 형이랑 같이 교사했던게 가장 많이 생각나요. 참 많은 일들이 있어고 많은 것들이 추억속에 남아있는것 같아요.

형은 항상 바쁘게 사시는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 여유가 너무 없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요. 나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요는 하루라도 빨리 형네집에 놀러가서 집구경도 하고 형수님도 뵙고싶다는거죠.

아기는 잘 크고 있겠죠? 형수님이 고생이 많겠네요.

형말처럼 형이 저희와 함께있는건 아니지만 형 마음만이라도 함께하면 좋겠어요.

내년엔 좀더 자주보고 얘기도 많이 나누길 바래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가정에 평화가 있길 기도할께요. 시간나면 저한테도 연락주세요.

나의 연락처 : 018-289-2174

나의 메일주소 : felicidad1003@hanmail.net

그럼 안녕히 계세요.                                형의 동생 세룡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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