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보고싶은 라우 부제님... 요한 선생님께

인쇄

정윤미 [happy1225] 쪽지 캡슐

1999-12-04 ㅣ No.243

라우 부제님 안녕하세요?

저 윤미예요...

혹시 잊어버리신 건 아니겠죠?

굿뉴스에 부제님이 윤미한테는 글을 남겨주시지 않아 삐지려구 하다가 ...

윤미가 더 마니 잘못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윤미가 먼저 연락드려야 하는 건데...

그래두 이쁘게 봐주실꺼죠?

쫌 있으면 방학하신다고 들었는데... 방학땐 뵐 수 있는 건가요?

참! 감기는 안걸리셨죠?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얼마전에 주영이가 나왔었는데... 부제님하구 같이 동기 모임했던 때가 생각났어요...

윤미는요, 요즘 쫌 정신 없이 살구 있어요... 사실 별루 하는 것두 없는데...

지금두 리포트 써야 하는데... T_T

학사님!, 앗! 부제님! 너무 보고싶어요!!!... ... ...

부제님한테 이렇게 글을 쓰니까 윤미가 너무 마니 커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히~ 아무래두 안되겠어요...

부제님! 나중에 편지로 얘기 할께요...

하고 싶은 말두 많구...이 곳에 다 쓰기는 부족한것 같네요...

부제님! 건강하시구요...나중에 꼭 뵙구요... 행복하세요!

 

요한 선생님...

앞에 글이 넘 길었죠?

지난번 월례교육때 선생님 만나서 넘 좋았어요...

그때두 말했니만 선생님 결혼식 못가서 죄송하구요... 그보다 제가 마니 아쉽구요...

언제 한번 꼭 우리 동기들이랑 같이 만나요...

약~속!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리구요... 아기 ... 태어났죠?

그것두 축하드려요... 정말정말... 마니마니...!!!

선생님! 부인께 잘해드려야 해요... 그래야 모든일이 다 잘되는 법이죠! 히~

건강하시구요... 선생님! 꼭,꼭,꼭 행복하세요!!!

 

참! 라우 부제님! 요한 선생님!

윤미두 멜 주소가 있답니다.

심심할때 찾아주세요!

yunmi0313@hanmail.net

 

그리구 마장동 본당에 예수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길...

부제님, 선생님! 싸~랑해요!

히~



1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