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박찬호의 5승실패와 김병현의 4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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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진 [clutchhitter] 쪽지 캡슐

2000-05-26 ㅣ No.5506

참으로 아쉽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여...  

25일(한국시간)오전에 벌어졌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4실점 하구 교체당하는 수모를 겪고 결국은 패전 투수의 멍에

까지 쓰게 되었답니당...T.T  물론 타자들의 뒷받침이 약간은

부족 했던것두 있지만 볼을 컨트롤하는데 있어서 아직 문제점이

많아 보이더군여.  볼 스피드는 95~96마일(152~154km)정도는 나

왔고 변화구 각이 커서 타자들이 손데는데 쉬어보이지 않았는데

잦은 사사구 출루가 결국은 패전투수가 되는데 큰 이유가 아니

었나 봅니다.  투구수가 많으니 체력소모가 큰것은 당연한것이구

그래도 주자 출루시 빠른 견제동작과 세트 포지션(주자가 있을

때의 투구동작)의 간결함은 주자가 있더라도 절대 도루나 히트

앤드런 작전 같은 것을 걸기가 매우 힘들어 보였습니다.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5승을 기대해보는 수 밖에 없겠죠.

새로히 뜨는 메이저리거 김병현 또다시 경기를 마무리져 팀에

승리를 올리는데 엄청 기여를 했습니다.  박찬호는 제가 국내

에서 직접 본적이 없는데 김병현은 고등학교때 동대문에서 직

접 투구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고3이었을때 그는 고2

였습에 불구하고 잠수함투수로 엄청 빠른 143km대의 볼을 뿌려

댔죠.  결국 미국가서 성공하더군여...어쨌든 1과3분의2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아내고 4세이브를 거두었다는데 찬사를 보내고 싶

습니다.  이글을 읽는 우리 형제 자매님분들도 타지에서 고생하구

있는 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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