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빨간날(?)은 잘들 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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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nuri] 쪽지 캡슐

2000-06-07 ㅣ No.5608

전 어제 푸욱~~~~ 간만에 푸욱~~~~ 쉬었슴다......

 

항상 그렇지만 혼자서 보내는 빨간날도 나름대로 보람찰때도 있는것 같슴다.....

 

그럼 남은 한주 즐겁게들 보내셔용~~~~~~~~~

 

 


 

 

♣대개 중,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위해 내주는 쉬운 주관식이 있게  

  마련이죠. 모 중학교에서도 이런 가정 문제가 있었더래여.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답은 (소금) 이져.

  그러나 우리를 웃기는 엽기적 해답이 있었나니..

 

  <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

  ~~~~~~~~~~~~~~~~~~~~~~~~~~~~~~~~

 

 

♧ 어느 학교의 중간고사 생물 시험문제라는군여..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주관식 문제.)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답은 물론 ("배")였져..

  대부분의 학생이 "배"라고 정확히 썼다더군여.

  쭉~ 채점을 해 나가다가 한 학생이 써낸 답을 보고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졌대여.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 초등학교 작문숙제로 선생님께서 " ( )라면 ( )겠다"를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 오라고 했데요....

   다음날 아이들이 낸 숙제에는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여탕에 가)겠다"

  "(내가 부자)라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들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한아이의 문장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문장은...

 

  (컵)라면 (맛있)겠다.....

  ~~~~~~~~~~~~~~~

 

 

★마지막으로... 올림픽의 운동 종목에는 ( ),( ),( ),( ) 가 있다..

  모두다 육상, 수영... 이러면서 열심히 적었는데..

  또 문제의 한 아이!!

 

  올림픽의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물론 머리, 가슴, 배가 정답이지..

  근데 이 문제의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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