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다해 사순4주간 요한7,1-2.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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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pius12] 쪽지 캡슐

2001-03-30 ㅣ No.1138

그 때에 1 예수께서 유다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유다 지방으로는 다니고 싶지 않아서 갈릴래아 지방을 찾아 다니셨다.

2 그런데 유다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10 형제들이 명절을 지내러 올라가고 난 뒤에 예수께서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올라가셨다.

25 한편 예루살렘 사람들 중에서 더러는 "유다인들이 죽이려고 찾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 아닌가?

26 저렇게 대중 앞에 거침없이 말하고 있는데도 말 한 마디 못 하는 것을 보면 혹시 우리 지도자들이 그를 정말 그리스도로 아는 것이 아닐까?

27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를 터인데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다 알고 있지 않는가?" 하고 말하였다.

28 그 때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면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있으며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정녕 따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29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다."

30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잡고 싶었으나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예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던 것이다.

 

* 오늘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자유의지 안에서 예수님을 따를 것인가 아니며 아니가에 대해서 더욱 다급해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자렛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맞지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그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만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이성적인 사고방식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하지만 정말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더 나아가서 육화하신 하느님으로 믿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유안에서 예수님을 믿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삶은 기쁜의 삶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유다인들처럼 예수님을 신성 모독죄로 십자가형을 받게하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함으로써 자신을 죽이는 죄를 짓기도 한 것입니다. 아멘!

 

비오 신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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