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챙피스런 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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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미 [yum.col] 쪽지 캡슐

2000-01-06 ㅣ No.749

안녕하세요..샘들..그리구 신부님...

 

벌써...새벽 4시가 되어갑니다..

 

mnsp에서 죽치구 있다가.. 한 선생님의 도움으루...

 

인터넷 연결리 쉬워졌기에...들어와봤는데...

 

이런곳이 있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후후...

 

아그작 부터...여우사이까지...

 

문학의 밤끝나니...기분이 묘하더군요,...

 

이젠 끝이구나.. 아쉬움과...시원함이 뒤섞여서...

 

학기초엔... 정말 누구보다도 더 부푼 꿈을 안고 뜨거운 열정을 안고 학생회를

 

시작했는데...

 

세상엔 쉬운 일이 없져..

 

1년을 돌이켜 보면 ..사실 힘들때도 많았고...

 

도망치고 싶을때도 많았고...

 

하지만 그만큼 얻은것도 많답니다...

 

이젠.. 2000년도 학생회장도 뽑아야하고...

 

1999학년도 신사동 본당 중,고등부 학생회장으로서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과연..내가 후배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가야할까...

 

답이 안나오네요...

 

이제 진짜 고3이되면...

 

신사동에 가기 힘들지 않을까...생각합니다...

 

교회법을 따라야죠...

 

아무쪼록..1년동안 정말 많이 부족했던...학생회...

 

그래도 끝까지 믿고 지켜봐주심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큰잔치 땜에...괜히 사목부 ..들락 날락 거리구...

 

본당일엔..신경두 못쓰구...

 

올 2000년엔..

 

정말...

 

멋진 중.고등부가 되길...

 

(작년두 멋졌어여....)

 

유미가 멀리서나마...늘 기도 드릴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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