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친구의 편지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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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온 [rimbo] 쪽지 캡슐

2000-04-21 ㅣ No.825

제목없음

 오랜 만에 친구의 편지를 보았습니다.

작년에 수녀원에 입회한 친구...

반가운 글씨속에는 사람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했지만 실상 돌아다 보면 제 자신의 노력이 많이

부족해 연락을 잘 못했습니다.

반가운 부활 카드가 숨어 있었습니다.

인식속에 있지만 받아들이는 자세는

더디기만 한 부활 속 제 자신이 반성이 됩니다.

알고 있는 한계를 넘어

풍경으로 피어나는 그 친구에게 기도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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