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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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진 [newmoon] 쪽지 캡슐

2000-08-02 ㅣ No.2248

 

안녕하세요?

 

와아~ 오늘 날씨 정말 장난 아니군요.....어제두 하늘이 참 맑았는데..

 

저희 초등부캠프는  7.28 ~ 30일, 2박3일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인 것 같아 감사드리려구요.

 

 

2000년도에 교사를 하겠다고 맘 먹으면서부터 걱정되던 캠프가

 

이렇게 끝나게 되니 정말 홀가분합니다.....!!!

 

어제는 교감선생님한테 전화를 했는데....아파서 회사도 못 갔다고 하더군요.

 

왠지 좀 슬펐습니다. 수화기를 통해 들어오는 지친 목소리 때문에......

 

 

직장이 용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꼬박 회합에 참여하고

 

캠프준비기간동안 아프고 힘들어도 티도 못내고.....

 

교감이라는 위치에서 열심히 하던 그녀가.....

 

모든 일이 끝나고 난 후에.............아파하는 모습이....

 

참, 슬프더군요....

 

전, 아파서 회합에 빠진적도 있었는데.........괜히 미안한맘이 들었습니다. - -;

 

 

하여튼, 무사히 끝나도록 수고 많이 한 교감 박 엘리사벳과 교무 김 데레사..

 

학생대표 선생님....박 아녜스, 그리고 차 모니카, 양 헬레나,

 

회사 다니면서도 열심히 해 준 이 아우구스티누스, 정 바오로, 박 루시아....

 

그리고, 캠프준비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함께 해준 박 레미시오....

 

그리고, 김 토마스, 김 대건안드레아 오빠, 강 모디프 오빠........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글구 성진이오빠랑 유진언니..............정말 맛있는 거 맨날 사주셔서 감사했어요.

 

(전 생각했다구요...나중에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아마도 힘들 것 같은..그런 생각이 들더군요....하여튼 너무 감사해요!!!!~)

 

참, 당일 에이팀으로 와 준 김 그레고리오랑.........양 바오로...모두 고맙다!!!

 

글구 무엇보다...신부님, 수녀님, 학사님께 감사드려요...많이 피곤하셨죠???

 

 

 

많이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구요.....하느님 사랑 많이 받으세요!!! 후훗~!

 

 

*** 여러분, 오늘 중고등부도 캠프 끝내고 돌아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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