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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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wadi] 쪽지 캡슐

2000-09-15 ㅣ No.1083

 

 충남 서산엘다녀왔어요, 고향에를, 시골 친척분들과 조금은 이런저런 이야기와

 

 성묘의 시간과 묘 앞에서의 조상님을 기리는 시간.

 

 나의 뿌리는? 지금 이곳에 누워게시는 분들인가? 하는 그런 시간을 보냈어요.

 

 친척분들은 농사가 주업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은 그래도 밭을 일구고 그러죠.

 

 이번에 오는 태풍이 여전히 ’남의 집불은 아닌가봐요’ 작은 텃밭이지만 그래도 ’농심’

 

 은태풍을 지나칠 정도는 아닌, 큰 의미로 작용하나봐요.

 

 성묘를 하러 지나는 길에있는 논을 보시며 ’누구내 논은 쓰러졌구만..’ 하시는 말씀들이

 

 비와 바람의 태풍을 다른 의미로 느낄수있었어요.

 

 오는 날에는 막히는 길을 피해서 온다는 생각으로 연휴마지막날 평일날 새벽에

 

 서울행을 감행했는데도 라디오와는 사뭇 다른 교통사정에 놀라지 안을수 없었죠.

 

 뚤려있는 국도는 없고 그,,,새벽에 차들은 왜그리도 많은지~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하여튼 두시간 반걸리는 거리를 몇시간 더왔어요. 그 덕에 아침햇살을 볼수있었죠.

 

 사촌동생은 열두 시간걸렸다나? ^^; 그러더군요.

 

 젬있죠? 이렇게 막히는 고향 인데도 담에 또 내려가야 한다는것, 그리구 끔찍히도 막히는

 

 길인데도 다음에는 셋길로 ....하믄서 길과 지리를 미리 숙지 한다는것....

 

 아직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내요.

 

 ----------------------------------------------------------헤헤^^;; 참! 아시나요?

 ----------------------------------------------------------- S/M 에 전설을?

 ---------------------------------------------------------왠지 즐거운 S/M에 전설^^

 --------------------------------------------------주원누~ 말해부릿당~~~~ *^^* ~

 --------------S/M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주원누에게 물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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