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고맙습니다. 모두들...

인쇄

임홍순 [command] 쪽지 캡슐

2000-04-17 ㅣ No.4935

안녕하세요 임홍순입니다.

일요일날 새벽에 제가 좀 다쳐서...(서른살의 노망이라고 생각하셔도 이제는 할말 없습니다.)

얼굴... 그렇게 이쁘게 생긴얼굴은 아니지만...20여 바늘 꿰메고...

지금은 잠시 피시방에 왔습니다.

 

새벽에 달려와 도와준 용태와 준철이.. 그리고 성가대 기정이와 종익이...

일처리를 해준 정훈이.. 그리고 종익이...

 

모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덕분에 이번주는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적지 않게 들어가는 병원비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심하게 다쳐서... 걱정은 되지만 뭐 죽지는 않는다니까...하하하~

 

그리도 이렇게 손은 멀쩡해서 자판은 그런데로 두드릴 수 있네요...

더 우스운건 머리가 간지러워 손으로 끄적거렸더니 간지러운건 그래로구... 신경이 어떻게 됐다는데... 가뜩이나 인상이 않좋은데 더 그렇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아무튼 도와준 모든 사람들과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해준 은경이와 준석이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참~ 밤길 조심하세요.. 저처럼 되지 말구요....

 

 



4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