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부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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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park mi] 쪽지 캡슐

1999-06-12 ㅣ No.287

 

  중 고등부 성가대 친구들에게

학생 미사때 맑고 고운 소리로 성가를 열심히 불러 전례를 생기 있게 해주는 우리 친구들을 여기서 만나게 되어 참 기뻐요.  

지난주에 성가대 모집하느라 수고가 많았는데 몇명이나 새가족이 들어 왔는지요.    모두들 좋은 목소리를 가졌는데 기본적인 발성 연습이 부족하여서인지 몰라도 미사온 다른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이예요. 글구 다른 친구들이 잘 모르는 노래를 할때면 성가대 소리만 들리기때문에 더욱더 잘해야 겠지요?  그래야 다른 친구들이 듣고 잘 따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유리안나 선생님은 성악을 하시는 분으로 중고등부때도 성가대 선창과 지휘등 많은 경험과 성가대에 대한 애정이 무척 크답니다.  내일부터는 정식으로 발성연습을 하고 성가연습을 할 계획 이구요, 그 다음주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이기에 "남누리북누리"(장고와 함께),"백두산" 을 꼭 불렀으면 좋겠어요. 노래를 잘하려면 우선 함께 마음을 합쳐야만 되겠지요?  성가대끼리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여 한목소리가 되도록 노력 합시다요!

 이상은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박데레사 수녀였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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