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렬신부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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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정 [teresa99] 쪽지 캡슐

1999-07-16 ㅣ No.371

안녕하세요? 신부님!!!

신부님은 제가 누구인지 모르시겠죠??

제가 대방동에서 살다가 중3때 역촌동으로 이사를 가면서 역촌동 성당에서 신부님을 뵈었어요. 아마 고1때 뵌 것 같아요. 그때 전 그냥 조용히 성당에 다니는 눈에 띄지않는 학생이었죠??

하지만 신부님의 인자하신 인사이 너무나도 좋아서 주일마다 꼬박꼬박 성당엘 나갔답니다.

그 전에는 그토록 자주 빠지곤 했는데 말예요.

아무튼 지금은 신사동 본당에서 교사를 하고 있구요.

하느님이 좋구 아이들이 좋구 또 교사들이 좋아서 아마 앞으로도 한동안은 교사 생활을 할것같아요. 히히

그냥~~ 예전에도 몇번 남기려다 말았는데 오늘은 용기를 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신부님 늘 건강하세요.

 

 

혹시나 신부님께서 게시판에 올린 글을 안 읽으신다면 누구든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 신부님께 좀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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