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청년] 화장하면 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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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진이 아주 아주 예쁘게 화장을 했을 때
(물론 이 글을 읽고 있는 YOU들은 상상이 잘 안되겠지만...)
전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이것 또한 YOU들은 상상이 안될것이다...)
건너편 저쪽에 앉아 있던 우리과 학우 하나가 옆의 친구에게 속삭였다.
"저기 책 읽고 있는 애가 우리과 학회장이야."
그랬더니 옆의 친구가 하는 말
"너의 과 학회장은 책도 읽는다. 근데 가정과에서 남자도 뽑냐?"
화장해도 그게 그 얼굴인 김숙진은 넘 화 난다.
여기까지 내려오신 멋진 분들께
근데 오늘 어떤 멋진 오빠가 내 피부가 넘 좋단다. 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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