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힘들구나......사는것은..어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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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오늘 정말 사는게 힘들고 괴롭구 어렵구 쓸쓸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학교에서도 후반전에 교실에 나 혼자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오는데 처음엔 우산을 쓰다가
나중엔 우산을 접고 비를 맞으면서 걸어왔다
왠지 나 혼자 버려진 느낌도 들었다
세상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도 들었다
ㅡㅡㅋ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도 내 상상 속의 인물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학교에서의 친구와 약간의 신경전도...
그냥 맘대루 살아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고
삶을 살아가는게 그리 쉽고 만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ㅡㅡㅋ
비를 너무 많이 맞았던가...
이렇게 진지해지다니.........ㅡㅡㅋ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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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힘들다...........ㅡㅡ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