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찬미예수 ,좋은 아침 .아뽈로니아,60년전 소녀랍니다^*^ 터키가 넘아름다워 [퍼.옮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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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순 [appol] 쪽지 캡슐

2006-12-18 ㅣ No.7218




돌만바체궁전

시라간궁전









돌바흐체궁전

고대로마인이 만든 수도교

일디즈공원가의 고대건축

이스탄불의 유럽지구

술탄마흐매트 사원

페르시아 정자

야야소피아성당 주변경치

시라간궁전

이스탄불 항

카리예박물관


 

 


* 중년은?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서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고
불안한 또 다른 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흘기면서도
가슴으로 이해하며 산다
중년은 진정한 사랑을 가꾸어갈 줄 안다.
중년은 아름답게 포기를 할 줄도 안다.
중년은 자기주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
그래서 중년은 앞섬보다
한발 뒤에서 챙겨가는 나이이다.  

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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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a)

기쁜 성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즉시 기쁘게 행복하길 원하시는 주님의 뜻대로 신앙 생활 하도록  노력하며 아름다운 성가정 이루시자구요::아뽈로니아 가 사랑으로 퍼옮
이은이 (2006/12/18) : 터키 구경 잘 했습니다. 중년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유보라 (2006/12/18) : 터키의 멋진 궁전과 사원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푸근한 넉넉함과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오늘도 힘찬 하루를....... 더욱 행복해 진답니다.
김홍균 (2006/12/18) :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속에 좋은글 읽어봅니다. 감사드려요
정영란 (2006/12/18) : 웅장한 건축물앞에서 초라해져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으면 하는데예~~~ 행복한 한 주간 되이소~!!!
김창주 (2006/12/18) : 멋진궁전과 중년을 뒤돌아 보게하는 좋은 글입니다~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우는 세월이기를 모든 분들께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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