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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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conrado] 쪽지 캡슐

2006-12-23 ㅣ No.7225

+ 찬미 예수님,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 본당에 계시는 신부님,수녀님 그리고 함께 생활하시다가 떠나가신 신부님

 수녀님들도 모두 한분 한분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10년동안 계셨던 분들을 모두 생각하자니 적지 않은 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께 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노라면 마음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주님은총 함께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본당에서 사목위원, 단체장 또는 각 단체에서 활동하며 애를 쓰신 교우들도

 생각이 나네요. 금년 한 해는 모든 이에게 다른 해보다 힘든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는 금년보다 더 기쁜 한 해, 보람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며칠간 치통으로 고생하다 보니 건강하게 신앙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

 인가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고 건강할 때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 되겠다고 다짐도 해 봅니다.

 

 고통을 통해서 주님의 은총을 더욱 느끼게 되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금년 한 해 본당 전례을 위해서 많이 힘써 주신 전레분과 모든 교우분들께도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성찬봉사회. 성가대. 말씀선포회. 반주단. 미사해설단. 레지오 단원 여러분과

 사목위원 등등등  ......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희를 사랑하시어 외아들 예수님을 저희 곁에 보내심을 기억하는 오늘

 중계동성당 신부님, 수녀님, 교우들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며 주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살아 가도록 도와 주시고 쉬는 교우들도 회개하여 하루빨리

 아버지 집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아버지 집에 사는 저희들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고 행복해 하며 주님께 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살아가는 은총속에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은총주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200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최 용진 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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