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친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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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 설책을 읽었어.. 그러다 말하지..
: 중 : 요하고 또 중요한 친구라는 글씨를 발견하게 된거야.. 왜그때 니가 생각나는지..
: 하 : 늘을 좀 올려다봐.. 별이 보이니?
: 고 : 요하고 조용하게 조그만 별의 소리에 귀 기울여봐..
: 소 : 리가 들리니? 참 예쁘지? 그래 오늘 넌..
: 중 : 요한 얘기를 들은거야.. 니가 오늘 무슨 얘길 들었는지 모르지만..
: 한 : 가지 확실한 건 말이지.. 오늘 너와 나, 우리는 우리만의 비밀별의 얘길 간직하게 된거야..
: 나 : 아직 내길을 찾지는 못했지만..
: 의 : 심 많은 세상에 부딪히면 너를 생각할께..
: 친 : 한 친구하면 맨처음 너를 꼽을 수 있고..
: 구 : 차한 변명따위 우리 사이에 필요없고..
: 야 : 속하게 보이는 일도 이해할 줄 아는 우리 아니니?
: 내 : 가 말하지 않아도..
: 마 : 음으로 느낄 수 있는..
: 음 : 악과도 같은 내 마음 받아주지 않을래?
: 알 : 고 있어도 모른채 넘어가 줄 수 있는 여유와..
: 지 : 혜롭지는 못해도 순수할 수 있는 마음과..
: 사 : 과 받을때보다 사과할때가 더 기쁜 친구..
: 랑 : 이라는 예쁜 소녀보다 옆에서 침흘리며 자는 너를 어여삐여기는..
: 해 : 맑은 너와 나였으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