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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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민 [h-mingo]
2000-12-05 ㅣ No.1340
어느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것이 있다.
무엇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기다림 뒤에도...
이슬 같은 눈물의 뒤에도...
그리고 기쁨 뒤에도...
시간은,
삶은 그런 것인 것 같다..
아~ 언젠가는 채울 수 있겠거니 하고
믿었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렸기 때문일까요?
그 사실을 잊고 있었나 봅니다.
후후~~
천천히 다시 일어서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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