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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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잔도 감사하며 음미하는 사람 웬만한건 웃음으로 넘겨주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더라
눈동자가 비젼으로 반짝이는 사람 가슴속이 열정으로 달구어진 사람 말보다는 행동으로 앞서가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더라
힘들어도 바른길을 걸어가는 사람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더라....
입만 열면 칭찬으로 세워주는 사람 함께하면 신바람이 느껴지는 사람 흔들어도 바위처럼 끄덕없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더라......
약속하면 목숨걸고 지켜내는 사람 큰 열매! 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사람 어려울땐 하늘보고 미소짓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더라....
5월의 마지막 주 가운데에 있습니다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여기 저기서 들려오고
16강을 넘어서 우승을 향한 국민들의 함성이
들려오는듯 합니다...
이제는 월드컵이 끝날때 유종의 미를 거두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시점 입니다...
세상에서는 월드컵의 축제 분위기에 있지만 우리 신부님들은 세상의 소리을 피해 조용하고 아득한 산야에서 그 분의 숨결과 함께
연차 피정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신부님들의 피정에 작은 정성으로 기도 봉헌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당신을 따르는 사제들을 축복해 주소서.
당신의 뜻을 따르면서 오는 모든 어려움들과
세속안에서의 삶에 용기와 지혜를 주시어
항구한 마음으로 당신 뜻을 펼쳐나가는
대사제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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