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사도행전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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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 [012teresa] 쪽지 캡슐

2002-07-18 ㅣ No.10222

바올로에 대한 논고

 

24.1.닷새 뒤에 대사제 아나니아가 총독에게 바울로를 고소하려고 원로

     몇 사람과 데르딜로라는 법관을 데리고 내려왔다.

 

   2.바울로가 불려나오자 데르달로는 고발하기 시작하였다. "펠릭스

     각하, 우리는 각하의 덕분으로 크게 평안을 누리고 있읍니다.

     그리고 이 나라는 각하의 선견지명으로 개선되어가고 있읍니다.

 

   3.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각하를 환영하며 감사하여 마지 않습니다.

 

   4.이제 각하께 더 폐가 되지 않도록 간단히 말씀드리겠으니 너그럽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5.우리가 알아 본 결과 이 자는 몹쓸 전염병 같은 놈으로서 온 천하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려는 자이며 나자렛

     도당의 괴수입니다.

 

   6.그는 심지어 우리 성전까지 더럽히려고 하였읍니다.그래서 그를

     붙잡은 것입니다. 우리가 그를 우리 율법대로 재판하려고 했지만

 

   7.파견대장리시아가 와서 그를 우리 손에서 강제로 빼앗아 갔읍니다.

 

   8.그리고는 그를 고소하는 사람들에게 각하께 가라고 명령하였읍니다.

     그러하오니 각하께서 친히 그를 심문해 보시면 우리가 그를 고소하는

     까닭을 다 아시게 될 것 입니다."

 

   9.그러자 유다인들도 그의 논고를 지지하며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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