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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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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2-07-19 ㅣ No.2552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8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시게 되었는데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먹었다.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저것 보십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하고 말했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그는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그 일행과 함께 제단에 차려 놓은 빵을 먹지 않았느냐? 그것은 사제들밖에는 다윗도 그 일행도 먹을 수 없는 빵이었다.

또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는 사제들이 안식일의 규정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책에서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잘 들어라.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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