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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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숙 [whit12] 쪽지 캡슐

2001-02-24 ㅣ No.795

하루는 딸이 엄마에게 말했다.

 

딸: 엄마는 천~사

 

엄마: (미소를 지으면서) 그래,고마워 *^ ^*

 

딸: 나는 실과 바늘을 살께.

 

엄마:....

 

또 어느날 딸이 엄마에게 말했다.

 

딸: 엄마! 나가 디져!

 

엄마:(화를 내면서) 뭐! 엄마한테 나가 죽으라고!

 

딸: 나는 안을 디질께. 엄마! 아무리 찾아봐도 방안에 내가 읽던 책이 안보여.

 

엄마:(아이쿠) 잘들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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