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존재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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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3-02-25 ㅣ No.6418

강론 시간에 신부님께서 다정하게 살던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죽었답니다 부인은 슬피울었고

 

한동안 시름에 잠겨 있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해야 할일을 생각해보니 앞이 캄캄했답니다

 

살아갈 방법을 모르고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살아왔기에 돈도 벌수없어 후에 남편을 원망하고

 

힘들었다는 강론을 해주셨음니다 요즘 신부님의 기도같은 강론이 우리가정에 임하여 우리가정에

 

큰딸은 12시부터 오후10시까지 슈퍼에서 일하고 아침 4시부터 7시까지 신문을 돌립니다

 

또 요리사가 되겠다고 학원도다녀 실기 합격을했고 운전 면허도취득 열심인데 우리 부부는

 

그동안안일하게 생활했는데 딸애를 돕는마음으로 신문을돌리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신문을 돌리다보니  운동도되고 내가죽으면 시집안가고 혼자살겠다는 아내에게 돈버는방법과

 

운동등 감사할일을 심어주는겄같아 뿌듯하며 가끔새벽 미사에도 따라와주는 아내가 너무고맙다

 

자식은 부모가 있어야 존재하고 본래 나는 없는것이기에 이웃이 있어야 내가 존재하지요

 

이웃은 항상 우리를 있게하는 하느님의 귀중한 선물이기에 오늘도 감사함으로 모든이를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리이다    주님의평화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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